주말매거진 We/기네스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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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09 00:00
수정 200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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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자녀를 낳은 엄마

공식적으로 한 명의 엄마에게서 태어난 가장 많은 아이 숫자는 러시아 슈야의 페오도르 바실리예바 여인에게서 태어난 69명이다.바실리예바는 1725년에서 1765년까지 총 27번의 분만을 통해 16번의 두 쌍둥이,7번의 세 쌍둥이,4번의 네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 중 2명만 유아기때 사망했다.

●가장 무거운 개

영국 레스터셔주 이스트 리크의 톰 스콧이 기르고 있는 영국산 마스티프 암컷인 ‘켈’은 1999년 8월18일 현재 체중이 130㎏으로 살아 있는 개 중에서 가장 무거운 개이다.기록상 가장 무거운 개는 영국 런던의 크리스 에라클리데스가 길렀던 마스티프 ‘라수사의 아이카마 조르바’였다. 조르바는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갔던 1989년 11월 155.58㎏을 기록했다.

●최연소 홀인원 골퍼

영국의 매튜 드레퍼는 홀인원을 한 최연소 골퍼다.그는 1997년 6월17일 5세 212일의 나이로 잉글랜드 옥스퍼드에 위치한 체월 에지 골프클럽 122야드짜리 4번째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실종된 최고가 보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근처예카테리나 궁전에 설치된 앰버 룸(Amber Room)은 1716년 프러시아 왕 프리드리히 빌헴름 1세가 러시아 대제 예카테리나에게 바친 선물로, 아주 섬세하게 새겨진 호박 패널과 사치스럽게 장식된 의자·탁자 그리고 호박 장식품으로 이루어진 화려한 방이다.

1941년 이곳에 침입한 독일군은 방에 있는 가구를 모조리 분해해서 독일로 가져가,동프러시아 쾨니히스베크 성(현재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다 그것을 다시 조립해 놓았다.나중에 앰버 룸은 창고에 들어가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2000년 4월29일 독일은 남아있는 잔해들을 러시아에 반환했다.

●최장수 아이스크림 브랜드

1970년 4월에 처음 출시된 해태 부라보콘은 30년 동안 총 31억 7000만개가 판매되어 4081억원이라는 매출액을 기록한 장수 식품.지금까지 판매된 부라보콘을 길이로 환산하면 총 53만 9000㎞에 달하며 이는 지구 13.5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이다.
2004-01-09 7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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