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자택 철거 모면

미당 서정주 자택 철거 모면

입력 2004-01-08 00:00
수정 200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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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미당 서정주(1915∼2000) 시인이 30년동안 살면서 문학계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봉산산방’(蓬蒜山房)이 철거위기를 면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건설업자에게 팔려 다세대주택으로 재건축될 위기에 처했던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봉산산방을 최근 사들였다고 7일 밝혔다.

시의 미당 자택 인수는 지난해 11월 빙허 현진건(1900∼1943) 선생의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고택이 헐린 이후 예술인들의 자취가 담긴 건축물들을 적극 보존하겠다고 밝힌 방침에 따른 것이다.안승일 서울시 문화과장은 “미당의 자택을 사들였지만 문학관으로 보존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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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종기자 bell@

2004-0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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