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억넘는 아파트 11만 가구

서울 6억넘는 아파트 11만 가구

입력 2004-01-05 00:00
수정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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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운데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물어야 하는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11만 7157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피드뱅크가 4일 현재 서울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다.

이는 지난해 초(6만 6913가구)에 비해 5만244가구(75%)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초 전체의 7.1%에 불과했던 6억원 이상 아파트의 비중이 1년새 12.4%로 높아졌다.

비싼 아파트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강남구로, 전체의 55.7%에 해당하는 4만 8833가구가 6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송파구 2만 4632가구(27.9%),서초구 2만 1793가구(38.4%),양천구 1만599가구(24.8%),용산구 5710가구(30.3%) 등으로 고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다.

6억원을 넘는 아파트에는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16평형(6억 4000만원),송파구 잠실주공1단지 15평형(6억 8500만원)등 10평대 소형 아파트도 포함됐다.

류찬희기자
2004-0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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