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시간제 일자리 110만개 제공

청년 시간제 일자리 110만개 제공

입력 2003-12-27 00:00
수정 2003-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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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실업대책 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는 청년실업 대책사업의 내년도 예산으로 321억원을 책정,올해보다 2.8배가량 많은 연인원 110만 1000명(1일 평균 6743명)에게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신규사업인 ‘청년참여 공공근로사업’과 ‘여성 파트타임 프로젝트’에는 각각 165억원과 3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올해 도입·시행한 ‘행정서포터스’에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120억원이 할당됐다.

청년참여 공공근로사업은 18∼31세의 미취업자에게 행정자료 전산화나,사회복지·문화강좌사업 등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내년 12월25일까지로 1일 임금은 2만 7000원이다.

여성 파트타임 프로젝트는 서울시 산하 여성발전센터나 인력개발센터 직업교육 수료생들에게 관련업체에서 일할 기회를 주는 일종의 인턴프로그램이다.임금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되며 1일 임금은 3만원.

행정서포터스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실업대책으로 대학(전문대포함)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구직자들이 시정(市政) 주요 사업을 보조하거나,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 등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31세까지 참가할 수 있고 사업기간은 내년 5∼7월,9∼11월.1일 임금은 3만원이다.이들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거주지 관할 자치구(지역경제과 또는 사회복지과)나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고용안정과 양현모 직업안정팀장은 “지난달 기준 서울의 청년실업률이 서울 전체 실업률의 2배인 9%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점을 고려,예산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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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석기자
2003-12-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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