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태·설훈·이용삼 의원 등 3파전으로 11일 치러질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파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을 포함한 유재규·송훈석·황창주·안상현 등 강원지역 출신 의원 5명이 “한화갑 전 대표가 계파공작의 시나리오로 한 동료의원을 희생양으로 삼고,그의 계파인 설훈 의원을 내세워 정치사기극을 벌이며 당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 전 대표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는 불공정한 총무경선 절차를 즉각 중단시키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면서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초 총무경선에는 이·유 두 의원만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혈통’ 시비가 불거지면서 이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던 설 의원이 가세,혼선을 빚자 강원지역과 중부권 의원 상당수가 “반민주,반개혁,공작정치를 규탄한다.”면서 반발한 것이다.
이용삼 의원은 자신의 출마를 권유했던 설 의원이 ‘철새’시비를 등에 업고 뒤늦게 출마를 강행했다며 비판한 뒤,선거운동은 중단했으나 후보사퇴는 하지 않았다.
한편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은 “40여명의 의원들이 신당으로 옮겨갈 때 당을 지킨 사람을 ‘철새’라고 낙인찍는 식의 뺄셈정치는 안 된다.”면서 “공장근로자로 출발,검사와 3선 의원을 지낸 입지전적 경력을 가진 이 의원같은 인물을 발굴해 써야 한다.”며 이 의원을 공개지지했다.
설훈 의원은 자신의 뒤늦은 경선참여에 대해 “두 분만의 경선에 대해 여론이 나빠지자 추미애·김경재 상임중앙위원과 동료의원들이 전당대회 이후 상승해가는 당 지지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히 경선참여를 권유한데 따른 것”이라며 “공작정치·사기극은 어이없다.”고 반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이 의원을 포함한 유재규·송훈석·황창주·안상현 등 강원지역 출신 의원 5명이 “한화갑 전 대표가 계파공작의 시나리오로 한 동료의원을 희생양으로 삼고,그의 계파인 설훈 의원을 내세워 정치사기극을 벌이며 당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 전 대표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는 불공정한 총무경선 절차를 즉각 중단시키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면서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초 총무경선에는 이·유 두 의원만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혈통’ 시비가 불거지면서 이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던 설 의원이 가세,혼선을 빚자 강원지역과 중부권 의원 상당수가 “반민주,반개혁,공작정치를 규탄한다.”면서 반발한 것이다.
이용삼 의원은 자신의 출마를 권유했던 설 의원이 ‘철새’시비를 등에 업고 뒤늦게 출마를 강행했다며 비판한 뒤,선거운동은 중단했으나 후보사퇴는 하지 않았다.
한편 김영환 상임중앙위원은 “40여명의 의원들이 신당으로 옮겨갈 때 당을 지킨 사람을 ‘철새’라고 낙인찍는 식의 뺄셈정치는 안 된다.”면서 “공장근로자로 출발,검사와 3선 의원을 지낸 입지전적 경력을 가진 이 의원같은 인물을 발굴해 써야 한다.”며 이 의원을 공개지지했다.
설훈 의원은 자신의 뒤늦은 경선참여에 대해 “두 분만의 경선에 대해 여론이 나빠지자 추미애·김경재 상임중앙위원과 동료의원들이 전당대회 이후 상승해가는 당 지지를 유지해야 한다며 강력히 경선참여를 권유한데 따른 것”이라며 “공작정치·사기극은 어이없다.”고 반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3-12-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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