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북미를 휩쓸고 있는 ‘살인독감’인 푸젠(福建) A형 독감에 대한 국내 독감 백신의 효과가 절반 정도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독감주의보’가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푸젠 A형 독감이 조만간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와 다른 종류인 B형 독감환자가 올들어 처음 발생했다.
국립보건원은 2일 국내에서 올해 9월부터 1500만명이 맞은 독감 백신은 홍콩 B형,파나마 A형,뉴칼레도니아 A형 등 세 가지 바이러스로,이 백신을 맞은 사람도 2명 중 1명은 푸젠 A형 독감에 걸리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에 따라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원 전병률 방역과장은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끼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일반적인 독감의 경우,10만명당 15∼20명이,노인은 30∼15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3∼4일간 지속되고,통증이 심한 것이 일반 감기와 다르며 독감 자체보다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들은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편 보건원은 광주에 사는 열살짜리 여자 어린이에게서 지난달 26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첫 환자 발생은 3주 정도 늦은 편이다.
푸젠 A형보다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B형으로,B형 중에서도 어떤 종류인지는 5일쯤 알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더욱이 푸젠 A형 독감이 조만간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와 다른 종류인 B형 독감환자가 올들어 처음 발생했다.
국립보건원은 2일 국내에서 올해 9월부터 1500만명이 맞은 독감 백신은 홍콩 B형,파나마 A형,뉴칼레도니아 A형 등 세 가지 바이러스로,이 백신을 맞은 사람도 2명 중 1명은 푸젠 A형 독감에 걸리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에 따라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원 전병률 방역과장은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끼고 기침이나 재채기는 손수건 등으로 가리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일반적인 독감의 경우,10만명당 15∼20명이,노인은 30∼15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3∼4일간 지속되고,통증이 심한 것이 일반 감기와 다르며 독감 자체보다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만성질환자나 노약자들은 특히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편 보건원은 광주에 사는 열살짜리 여자 어린이에게서 지난달 26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첫 환자 발생은 3주 정도 늦은 편이다.
푸젠 A형보다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B형으로,B형 중에서도 어떤 종류인지는 5일쯤 알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3-12-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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