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옥션지분 전량 공개매수/“나스닥 상장” 차익 기대설도

이베이, 옥션지분 전량 공개매수/“나스닥 상장” 차익 기대설도

입력 2003-11-18 00:00
수정 2003-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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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가 옥션의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매수를 추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옥션의 최대주주(지분율 50.01%)인 이베이KTA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 최대 639만 4225주(발행주식의 총 49.99%)의 옥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이베이KTA는 공개매수 공고를 통해 “옥션의 온라인 경매사업은 ‘온캣’,‘다음’ 등의 경쟁자 진입으로 매우 경쟁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같은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공매가격 7만원은 6만 2000원대의 현재 주가를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지분 확대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단순한 경영권 강화 차원의 지분 확대라기보다는 옥션을 나스닥에 상장시켜 새로운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차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김미경기자

2003-11-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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