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비자금 은닉 의혹으로 검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여성 탤런트 A씨와 비슷한 기간에 외국으로 드나든 것으로 밝혀져 재용씨의 돈이 A씨에게도 흘러들었는지 주목된다.
재용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싱가포르·일본·홍콩·미국 등을 드나들었고 A씨도 비슷한 기간에 같은 곳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재용씨와 A씨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 관계인지,사업상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용씨는 지난달 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귀국을 미루고 있다.A씨는 해외로 나가 귀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2일 이에 대해 “계좌추적 결과에서 확인된 바도 없고 두 사람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적도 없다.”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현대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100억원이 재용씨의 돈이라는 진술을 돈세탁에 관여한 사채업자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재용씨가 운영중인 금융회사 직원으로부터 재용씨의 어음과 수표 50억여원어치를 압수했다.
검찰은 재용씨의 돈 100억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출처를 캐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재용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싱가포르·일본·홍콩·미국 등을 드나들었고 A씨도 비슷한 기간에 같은 곳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재용씨와 A씨의 관계가 단순한 친분 관계인지,사업상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용씨는 지난달 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귀국을 미루고 있다.A씨는 해외로 나가 귀국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2일 이에 대해 “계좌추적 결과에서 확인된 바도 없고 두 사람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적도 없다.”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앞서 현대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100억원이 재용씨의 돈이라는 진술을 돈세탁에 관여한 사채업자로부터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재용씨가 운영중인 금융회사 직원으로부터 재용씨의 어음과 수표 50억여원어치를 압수했다.
검찰은 재용씨의 돈 100억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출처를 캐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2003-11-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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