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소녀 유엄지(16·호수돈여중 3년)가 제41회 전국중고학생종합선수권대회에서 고교 언니들을 잇달아 물리치고 우승하는 ‘파란’을 연출했다.유엄지는 10일 한·일교환경기 파견선발전을 겸한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올해 종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서명은(서울여상 2년)을 3-1로 꺾었다.
한국 여자탁구 사상 중학생이 고교생을 누르고 우승한 것은 ‘사라예보 신화’의 주역인 이에리사(용인대 교수)가 지난 1969년 실업선수까지 총 망라한 종합선수권에서 당시 문영여중 3학년으로 출전해 통합우승한 이후 34년만이다.
한국 여자탁구 사상 중학생이 고교생을 누르고 우승한 것은 ‘사라예보 신화’의 주역인 이에리사(용인대 교수)가 지난 1969년 실업선수까지 총 망라한 종합선수권에서 당시 문영여중 3학년으로 출전해 통합우승한 이후 34년만이다.
2003-11-11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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