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궈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이 9일 오전 나흘 일정으로 방한,한국 정부와 2차 6자회담 대책 등 북한 핵문제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다이빙궈 부부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대북 안전보장 방안에 한·미·일·중·러 5개국이 동등자격으로 참여하느냐,아니면 북·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나머지 4개국이 보증하느냐.’는 물음에는 “그것이 바로 6자회담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다이빙궈 부부장은 이날 주한중국대사관측과 업무협의를 한 뒤 리빈 중국대사 주최 만찬에 참석했고 10일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과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한다.
이어 11일에는 울산과 포항의 산업체를 둘러본 뒤 12일 이한,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김수정기자 crystal@
다이빙궈 부부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6자회담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대북 안전보장 방안에 한·미·일·중·러 5개국이 동등자격으로 참여하느냐,아니면 북·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나머지 4개국이 보증하느냐.’는 물음에는 “그것이 바로 6자회담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다이빙궈 부부장은 이날 주한중국대사관측과 업무협의를 한 뒤 리빈 중국대사 주최 만찬에 참석했고 10일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과 정세현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한다.
이어 11일에는 울산과 포항의 산업체를 둘러본 뒤 12일 이한,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3-11-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