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오는 9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의 중간판세 분석에서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수를 웃돌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1야당 민주당도 해산 때보다 웃도는 의석을 획득하고 군소정당은 의석이 제자리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다당 내각제의 일본 정치가 자민,민주의 양당 내각제로 재편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들이 선거를 엿새 앞둔 3일 중간판세를 분석한 데 따르면 자민당은 지방에서의 안정된 지지를 기반으로 480개 의석 중 적게는 227석,많게는 259석을 획득할 것(마이니치 신문)으로 점쳐진다.해산 당시 자민당 의석은 246석이었다.
마이니치 분석에 따르면 자민당 단독 과반수가 되지 않고,야당이 약진하더라도 자민,공명,보수 3당의 연립여당은 과반수(241석)를 넘을 것으로 보여 민주당에 의한 정권교체는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풀이된다.자민당은 2000년 선거에서 233석을 얻는 데 그쳤으나 의원 영입 등을 통해 의석을 불렸다.
자민당이 과반수보다 11석 많은 252석 이상을 얻게 되면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내는 것은 물론 위원 수가 여·야 동수일 경우 위원장이 재량으로 법안 등을 가결할 수 있는 안정 다수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공명,보수신당 등 연립여당을 통틀어 269석 이상을 얻으면 해산 전(287석)처럼 상위 위원장을 독차지하고 위원수에서도 절대 안정의석이 된다.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143∼177석(마이니치 조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해산 때(137석)보다 의석수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도쿄신문은 민주당이 30석 이상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자민,민주당의 약진과 함께 군소정당의 침체가 대조적이다.연립여당인 공명당이 해산 전 의석(31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에는 공산,사민,보수신당의 퇴조가 확실시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도 30∼40%에 달하고 있어 이들의 향배가 선거결과를 좌우하는 변수로 보인다.
marry01@
제1야당 민주당도 해산 때보다 웃도는 의석을 획득하고 군소정당은 의석이 제자리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다당 내각제의 일본 정치가 자민,민주의 양당 내각제로 재편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일본 언론들이 선거를 엿새 앞둔 3일 중간판세를 분석한 데 따르면 자민당은 지방에서의 안정된 지지를 기반으로 480개 의석 중 적게는 227석,많게는 259석을 획득할 것(마이니치 신문)으로 점쳐진다.해산 당시 자민당 의석은 246석이었다.
마이니치 분석에 따르면 자민당 단독 과반수가 되지 않고,야당이 약진하더라도 자민,공명,보수 3당의 연립여당은 과반수(241석)를 넘을 것으로 보여 민주당에 의한 정권교체는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풀이된다.자민당은 2000년 선거에서 233석을 얻는 데 그쳤으나 의원 영입 등을 통해 의석을 불렸다.
자민당이 과반수보다 11석 많은 252석 이상을 얻게 되면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내는 것은 물론 위원 수가 여·야 동수일 경우 위원장이 재량으로 법안 등을 가결할 수 있는 안정 다수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공명,보수신당 등 연립여당을 통틀어 269석 이상을 얻으면 해산 전(287석)처럼 상위 위원장을 독차지하고 위원수에서도 절대 안정의석이 된다.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143∼177석(마이니치 조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해산 때(137석)보다 의석수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도쿄신문은 민주당이 30석 이상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자민,민주당의 약진과 함께 군소정당의 침체가 대조적이다.연립여당인 공명당이 해산 전 의석(31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에는 공산,사민,보수신당의 퇴조가 확실시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도 30∼40%에 달하고 있어 이들의 향배가 선거결과를 좌우하는 변수로 보인다.
marry01@
2003-11-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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