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직 경쟁 233대1/ 시 공무원 평균경쟁률 63대1

서울시 보건직 경쟁 233대1/ 시 공무원 평균경쟁률 63대1

입력 2003-10-30 00:00
수정 2003-10-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방 공무원 임용시험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

서울시는 ‘200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지난 24일 마감한 결과 312명 모집에 1만 9720명이 지원,평균 6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직 9급의 경우 9명 선발에 2101명이 지원,무려 2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9급 ▲사서직 223.0대 1 ▲세무직 155.7대 1 ▲의료기술직(방사선) 126.0대 1 ▲농업직 125.0대 1 ▲의료기술직(임상병리) 122.6대 1 ▲전산직 120.7대 1 등 35개 모집직렬 가운데 8개 직렬에서 1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사회복지·전기·임업·축산·환경·약무·토목직 등 비교적 힘든 기술직렬은 다소 경쟁률이 낮아 지난 6월의 임용시험 경쟁률 149.6대 1(320명 모집,4만 7875명 지원)보다는 다소 떨어졌다.

7급의 경우 ▲수의직 21.5대 1▲약무직 4.2대 1 ▲일반 토목직 79.4대 1 ▲수도토목직 37.6대 1 등으로 9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문영모 서울시 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은 “최근 극심한 취업난속에 비교적 안정적인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는 계속 이어져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12월14일 실시되고,합격자는 내년 1월6일 발표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이동구기자 yidonggu@
2003-10-30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