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 일련의 시트콤 시리즈로 독특한 웃음을 선사해온 SBS가 새달 3일부터 새 일일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월∼금 오후8시50분)을 방송한다.
‘압구정…’(극본 목연희,연출 김용재 최영훈 장혁재)은 제목에 드러난 대로 압구정과 종갓집,한정식 음식점과 로펌 등 선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간에서 신세대와 구세대가 엮어가는 건강한 웃음을 담아낸다.
종갓집 기둥인 할머니(나문희)는 일제시대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조달하느라 가세가 기운 집안을 살리고자 서울 수복과 함께 압구정에 음식점을 차려 악착같이 자식들을 길러냈다.괴팍하고 엄격하지만 가끔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심을 쓰는 자상함도 갖추고 있다.
공주 기질이 있는 철없는 며느리역은 김자옥이 맡았다.매사에 덜렁대는 바람에 성질 급한 시어머니와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이라 집안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백윤식이 전직 교사이자 음식점 사장으로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소심한 아버지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드라마의 또다른 축인 로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이 펼쳐진다.
탤런트 정민이 바람둥이 변호사인 큰아들로 등장하고,우희진이 공과 사 모든 면에서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능력있는 여변호사로 변한다.일본인 탤런트 유민를 비롯해 지수원,김수근 등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사고뭉치 로펌사무장인 삼촌 박준규와 주방장 박광정은 콤비를 이뤄 배꼽잡는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이밖에 천방지축 큰딸 추자현,애교많은 둘째딸 별,그리고 대하사극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역으로 장안의 화제를 일으킨 아역탤런트 조정은이 호기심 많은 박준규의 딸로 출연한다.
이순녀기자 coral@
‘압구정…’(극본 목연희,연출 김용재 최영훈 장혁재)은 제목에 드러난 대로 압구정과 종갓집,한정식 음식점과 로펌 등 선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공간에서 신세대와 구세대가 엮어가는 건강한 웃음을 담아낸다.
종갓집 기둥인 할머니(나문희)는 일제시대 독립운동에 필요한 군자금을 조달하느라 가세가 기운 집안을 살리고자 서울 수복과 함께 압구정에 음식점을 차려 악착같이 자식들을 길러냈다.괴팍하고 엄격하지만 가끔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심을 쓰는 자상함도 갖추고 있다.
공주 기질이 있는 철없는 며느리역은 김자옥이 맡았다.매사에 덜렁대는 바람에 성질 급한 시어머니와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이라 집안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백윤식이 전직 교사이자 음식점 사장으로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소심한 아버지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드라마의 또다른 축인 로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이 펼쳐진다.
탤런트 정민이 바람둥이 변호사인 큰아들로 등장하고,우희진이 공과 사 모든 면에서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능력있는 여변호사로 변한다.일본인 탤런트 유민를 비롯해 지수원,김수근 등이 이들과 호흡을 맞춘다.
사고뭉치 로펌사무장인 삼촌 박준규와 주방장 박광정은 콤비를 이뤄 배꼽잡는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이밖에 천방지축 큰딸 추자현,애교많은 둘째딸 별,그리고 대하사극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역으로 장안의 화제를 일으킨 아역탤런트 조정은이 호기심 많은 박준규의 딸로 출연한다.
이순녀기자 coral@
2003-10-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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