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인·명창 한자리에/老대가 8명 ‘예술혼’ 공연 29~31일 무형문화재회관

최고의 명인·명창 한자리에/老대가 8명 ‘예술혼’ 공연 29~31일 무형문화재회관

입력 2003-10-28 00:00
수정 2003-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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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인·명창으로 대접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공연예술 분야의 원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초대형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29∼3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여는 ‘대를 잇는 예술혼-명인의 후예들’에서는 8명의 노(老)대가들을 만날 수 있다.

소리를 주제로 한 29일은 1964년 판소리로는 처음으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된 94세의 노명창 정광수를 비롯하여 경기민요의 묵계월과 가사의 이양교가 출연한다.춤의 명인들이 나서는 30일에는 진주검무 보유자 김수악의 교방굿거리와 정재만의 승무,이매방의 살풀이가 펼쳐진다.

31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보유하고 있는 김천흥과 성경린이 나선다.국악계의 원로로 존경받고 있는 김천흥(94)과 성경린(92)은 지금도 국립국악원 원로사범으로 후진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두 원로의 제자뻘되는 대금정악의 김응서와 피리정악 및 대취타의 정재국이 나서 청성곡과 평조회상을 연주한다.한번이라도 다시만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역사적 무대지만,250석에 불과한 작은 공연장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일 수 없어 안타깝다.

서동철기자 dcsuh@
2003-10-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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