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고급 대형차와 준중형차 시장에 새 모델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뉴에쿠스 출시로 뉴체어맨의 ‘돌풍 잠재우기’를 시도한다.기아차는 ‘세라토’를 내놓고 열세를 면치 못하는 준중형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1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뉴에쿠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달 초 출시된 이후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차의 뉴체어맨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에쿠스는 기존 에쿠스의 뒷부분 외관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즉 ‘페이스리프트’한 신모델이다.직선형의 뒷면 보닛은 유선형으로 바뀐다는 설명이다.VIP급 오너 드라이버를 겨냥,운전석 부분도 대폭 보강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5일 하얏트 호텔에서 스펙트라 후속 신차인 ‘세라토’(Cerato)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세라토는 그리스어로 ‘뿔’,‘밖으로 튀어나온 형상’이라는 뜻이다.‘모든 면에서 필적한 만한 상대가 없이 우뚝선 존재,정상,최고’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준중형차 시장은 현재 현대차 아반떼XD와 GM대우 라세티,르노삼성 SM3간에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그러나 기아차의 가세로 경쟁은 4파전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현대차는 뉴에쿠스 출시로 뉴체어맨의 ‘돌풍 잠재우기’를 시도한다.기아차는 ‘세라토’를 내놓고 열세를 면치 못하는 준중형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현대차는 다음달 1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뉴에쿠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달 초 출시된 이후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차의 뉴체어맨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뉴에쿠스는 기존 에쿠스의 뒷부분 외관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즉 ‘페이스리프트’한 신모델이다.직선형의 뒷면 보닛은 유선형으로 바뀐다는 설명이다.VIP급 오너 드라이버를 겨냥,운전석 부분도 대폭 보강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5일 하얏트 호텔에서 스펙트라 후속 신차인 ‘세라토’(Cerato) 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세라토는 그리스어로 ‘뿔’,‘밖으로 튀어나온 형상’이라는 뜻이다.‘모든 면에서 필적한 만한 상대가 없이 우뚝선 존재,정상,최고’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준중형차 시장은 현재 현대차 아반떼XD와 GM대우 라세티,르노삼성 SM3간에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그러나 기아차의 가세로 경쟁은 4파전으로 확대되면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3-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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