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36·광주시청)이 전국체전 역도 14연패를 달성했다.김태현은 12일 순창군민회관에서 열린 역도 무제한급 인상과 용상에서 192.5㎏과 235㎏을 들어올려 합계(427.5㎏)를 포함,3관왕에 올랐다.김태현은 이로써 대회 14연패이자 11번째 연속 3관왕으로 체전 사상 가장 많은 4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허들 400m에서는 이윤경(울산시청)이 우승하고,남자 1500m에서는 김남진(전남)이 우승해 이번 대회 첫 부부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2003-10-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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