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6·CJ)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가 폭우로 하루 순연됐다.10일 대회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우드랜드TPC(파72·6376야드)에는 폭우가 내려 박세리와 소렌스탐은 티오프조차 하지 못한 채 대결을 미뤘다.맨 먼저 경기에 나선 이미나(23)와 웨이윤제(타이완)는 5개 홀만 마쳤다.1라운드가 끝난 뒤 18번홀 그린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소렌스탐의 ‘명예의 전당’ 입회식도 하루 늦춰졌다.
2003-10-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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