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평양에서 열린 통일음악회에서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가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배꼽티’를 입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남북합동 공연 리허설이 끝나자 북한 관계자가 “관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배꼽만은 가려달라고 주문해왔다는 것.그러나 남쪽 출연자들의 노출 심한 짧은 치마 등은 ‘무사통과’됐다.
2003-10-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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