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마곡개발단 떴다/환경친화·자족적 미래도시로

강서 마곡개발단 떴다/환경친화·자족적 미래도시로

입력 2003-10-09 00:00
수정 200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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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 땅인 마곡지구(119만평)의 합리적 개발을 위해 강서구(구청장 유영)가 ‘마곡지구 개발 자문단’을 구성했다.

구는 9일 서울시가 마련중인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에 정책의견을 제시할 개발자문단 10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는다.

자문단은 도시계획 전문가,도시공학 교수,교통공학 교수 등 개발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이날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미래유망산업과 마곡지구 입지방안 ▲외국 개발사례와 마곡지구 적용방안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 확보방안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모델 구상 ▲미래도시로서의 기본 도시시설 설계방안 ▲주민편의시설 구상 ▲강서구 중심축으로서의 마곡지구 구상 ▲기존지역의 바람직한 발전 구상 등 8개 연구과제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수행방안을 결정한다.

앞으로 매달 한 차례 정기회의를 갖고 연말에 분야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강서구의 종합의견을 서울시에 전달,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 용역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내년 6월쯤 결과가 나오는대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고용을 창출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인구 10만명 정도의 환경친화적·자족적인 미래도시(Future City)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시의 개발계획이 나온 뒤에 확정되지만 구 청사 등 행정기관 이전,종합병원 유치,서울시립대 유치 등을 목료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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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상기자 ukelvin@
2003-10-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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