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 北, 송두율교수와 무관 시사

뉴스 플러스 / 北, 송두율교수와 무관 시사

입력 2003-10-09 00:00
수정 2003-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평양방송은 8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뮌스터대 교수를‘남조선을 방문한 한 해외동포’라고 지칭하며 그를 북한과 연결시키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송 교수 사건이 불거진 이후 북한 언론매체가 그가 북한과 무관함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9면

이 방송은 이날‘사람잡이에 미쳤다’는 제목의 보도물에서 “최근 남조선을 방문한 한 해외동포에 대한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이 해외동포는 오래전 남조선에서 민주화투쟁을 하다가 군부정권에 신물을 느끼고 해외 이주한 사람으로,그를 우리(북한)와 연결시키는 것은 반공화국 대결의식을 가진 자들의 억지몽상”이라고 전했다.이 방송은 이어 “문제는 남조선 사법당국이 수사요 뭐요 하면서 나서고 있는 것”이라면서 “남조선 사회의 민주화는 빛좋은 개살구”라고 비아냥댔다.

2003-10-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