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교수는 2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방북행적 등 혐의내용에 대해 해명하고 대국민선언을 통해 입장과 심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송 교수의 변호인인 김형태 변호사는 1일 “가장 중요한 것은 송 교수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전혀 없고 ‘김철수’라는 말에 송 교수가 북한측에 항의했다는 것”이라면서 “노동당 입당서도 통과의례처럼 생각없이 썼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부분들에 대해 송 교수가 부인했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송 교수의 변호인인 김형태 변호사는 1일 “가장 중요한 것은 송 교수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전혀 없고 ‘김철수’라는 말에 송 교수가 북한측에 항의했다는 것”이라면서 “노동당 입당서도 통과의례처럼 생각없이 썼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국정원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부분들에 대해 송 교수가 부인했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
2003-10-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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