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 굴러가는 것과 같은 아름답고 청아한 노랫소리,노랑·흰색·녹색·갈색 등 단색이나 얼룩색 등 다양한 색깔의 털로 감싼 우아한 자태….훌륭한 노랫소리를 낼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된 ‘롤러카나리아’가 인기 애완용 조류로 떠오르고 있다.맑고 온화한 노랫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고요하게 안정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슬을 흠뻑 머금은 아침 햇살이 비칠 때 롤러카나리아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곁들여 들으면 신바람나고 활기찬 하루가 보장됩니다.”
지난 2000년부터 롤러카나리아를 키우고 있는 안장엽(48·자영업)씨는 “물 흐르는 듯이 흘러 나오는 롤러카나리아의 노랫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모든 시름을 잊게 된다.”며 “롤러카나리아는 부리를 열지 않고,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낮게 깔리는 바리톤과 같은 저음이어서 멀리 퍼져 들리는 공명(共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자랑한다.
롤러카나리아는 지난 1700∼1800년대 독일에서 처음으로 노래하는 새로 선택돼 훈련을 받고 있다.생후 6주부터 울기 시작하며,18개월이 되면 자기 능력껏 완벽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노래 소리의 형태는 3도 음정만큼 올라가는 부드러운 소리이다.몸의 크기는 14㎝까지 자라며,수명은 5∼10년이다.
몸털의 색깔은 노랑·흰색·녹색·갈색에서부터 여러 색깔이 조화를 이루는 얼룩색 등 다양하다.
롤러카나리아의 아름다운 소리에 반해 기르고 있는 임유섭(39·자영업)씨는 “들리는 듯 마는 듯 흘러 나오는 저음의 노래 소리가 롤러카나리아만의 독특한 개성”이라며 “이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산속에서 도를 닦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전해진다.”고 말한다.
아름답고 고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롤러카나리아를 훈련시키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아비새의 목소리를 듣게 하거나,음색(톤)이 두드러지고 뛰어난 특징을 포함하고 있는 수컷 어른새의 테이프나 CD를 반복적으로 틀어주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키우고 있는 최창신(39·보험업)씨는 “보통 다른 새는 옆에 사람들이 있으면 울음소리를 잘 못내지만 롤러카나리아는 옆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노랫소리를 더 잘 낸다.”며 “일을 할때나 마음이 답답할 때 롤러카나리아의 노랫소리를 듣는다.”고 덧붙인다.
롤러카나리아의 가격은 20만원 이상이며,국내에 보급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은 없다.
구입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다음카페 롤러카나리아(cafe.daum.net/rollcanary)' 등을 찾으면 된다.
김규환기자 khkim@
“이슬을 흠뻑 머금은 아침 햇살이 비칠 때 롤러카나리아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곁들여 들으면 신바람나고 활기찬 하루가 보장됩니다.”
지난 2000년부터 롤러카나리아를 키우고 있는 안장엽(48·자영업)씨는 “물 흐르는 듯이 흘러 나오는 롤러카나리아의 노랫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모든 시름을 잊게 된다.”며 “롤러카나리아는 부리를 열지 않고,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낮게 깔리는 바리톤과 같은 저음이어서 멀리 퍼져 들리는 공명(共鳴)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자랑한다.
롤러카나리아는 지난 1700∼1800년대 독일에서 처음으로 노래하는 새로 선택돼 훈련을 받고 있다.생후 6주부터 울기 시작하며,18개월이 되면 자기 능력껏 완벽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노래 소리의 형태는 3도 음정만큼 올라가는 부드러운 소리이다.몸의 크기는 14㎝까지 자라며,수명은 5∼10년이다.
몸털의 색깔은 노랑·흰색·녹색·갈색에서부터 여러 색깔이 조화를 이루는 얼룩색 등 다양하다.
롤러카나리아의 아름다운 소리에 반해 기르고 있는 임유섭(39·자영업)씨는 “들리는 듯 마는 듯 흘러 나오는 저음의 노래 소리가 롤러카나리아만의 독특한 개성”이라며 “이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마치 산속에서 도를 닦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전해진다.”고 말한다.
아름답고 고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롤러카나리아를 훈련시키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아비새의 목소리를 듣게 하거나,음색(톤)이 두드러지고 뛰어난 특징을 포함하고 있는 수컷 어른새의 테이프나 CD를 반복적으로 틀어주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키우고 있는 최창신(39·보험업)씨는 “보통 다른 새는 옆에 사람들이 있으면 울음소리를 잘 못내지만 롤러카나리아는 옆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노랫소리를 더 잘 낸다.”며 “일을 할때나 마음이 답답할 때 롤러카나리아의 노랫소리를 듣는다.”고 덧붙인다.
롤러카나리아의 가격은 20만원 이상이며,국내에 보급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은 없다.
구입하거나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다음카페 롤러카나리아(cafe.daum.net/rollcanary)' 등을 찾으면 된다.
김규환기자 khkim@
2003-09-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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