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파트 30년만에 헐린다

삼일아파트 30년만에 헐린다

입력 2003-09-25 00:00
수정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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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청계천 복개와 함께 시민아파트 1호로 지어져 30년이 지난 중구 황학동,종로구 창신·숭인동 삼일아파트가 연말부터 헐린다.

서울시는 황학·숭인지구에 이어 그동안 시와 주민들간 이견으로 미뤄져왔던 창신지구 6개동 철거계획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창신·숭인동 12개동에 대해 3∼7층을 철거하고 1∼2층 상가는 남기는 방식의 부분 철거를 위한 건물매입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매입에는 모두 15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달리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황학지구 12개동에 대해서는 완전 철거 뒤 지하 4층,지상 33층짜리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아파트 소유자에게는 건물 보상비 외에 송파구 장지동 택지개발 예정지의 국민주택 32평형(전용면적 25.7평) 특별분양권을,세입자에게는 이주비용,또는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연내에 주민보상을 마친 뒤 숭인지구는 내년 초에,창신지구는 같은 해 6월,재난위험에 따라 경계구역으로 지정된 황학지구는 연말부터 철거된다.내년 말이면 3개 지구 철거가 끝나 삼일아파트는 35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송한수기자 onekor@
2003-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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