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4곳 장악”

탈레반 “아프간 4곳 장악”

입력 2003-09-24 00:00
수정 2003-09-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미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축출된 탈레반이 현재 아프간 남동부 4개 지역을 장악하고 있으며 미군 주도의 국제평화유지군(ISAF)에 대한 “저항세력”을 조직하기 위해 4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탈레반 대변인이 22일 주장했다.

자신을 ‘탈레반 이슬람 운동’의 새 대변인이라고 밝힌 하미드 아그하는 이날 아프간 모처에서 위성전화를 통해 파키스탄 일간 ‘뉴스 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그하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하미드 카르자이(아프간 대통령)의 꼭두각시 정부가 남동부 자불과 칸다하르,헬만드,우루즈간에서 거부당했다고 선언한 이후 사실상 군사적인 측면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2003-09-2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