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나로에 2000~3000억 투자”

LG “하나로에 2000~3000억 투자”

입력 2003-09-17 00:00
수정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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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하나로통신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2000억∼3000억원 정도의 자체 자금을 하나로통신에 출자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LG는 이 출자자금과 제3의 외국 투자자본을 합쳐 5억달러 이상을 유치하고 6억달러 이상의 신디케이트 론도 들여올 방침이다.

LG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하나로통신 경영권이 외국자본에 넘어가지 않게 한다는 전제 하에 외국 자본들과 투자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9일 하나로통신과 투자계약 체결을 한 뉴브리지-AIG컨소시엄 외에 관심을 표명하는 외국자본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또 “외자유치와 병행해 2000억∼3000억원을 하나로통신에 출자할 예정”이라며 “출자규모는 외자유치 협상 결과에 따라 다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브리지-AIG컨소시엄의 하나로통신 투자 계약에서 의무투자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나로통신은 이에 대해 “1년간의 의무기간 설정은 계약상 통상적인 절차로서 큰 의미가 없다.”며 “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데이비드 반더만 뉴브리지 회장이 ‘통상 10∼12년정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혀 단기간 내 철수는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
2003-09-1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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