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부담없이 구청오세요”구로구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

“장애인 부담없이 구청오세요”구로구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

입력 2003-09-17 00:00
수정 2003-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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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비스,장애인 눈높이에 맞춥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장애인 민원 응대체계는 철저하게 장애인의 관점에서 마련된 서비스다.서비스 개편을 위해 지난달 장애·비장애 주민 500명을 상대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이달부터 승용차를 이용해 구청을 찾은 장애인은 청사 입구에 배치된 ‘주차유도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세우고 있다.현관에선 ‘장애인 전담 안내 도우미’가 민원사항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고,공무원은 직접 현관으로 나와 민원을 처리한다.‘원스톱(One-Stop) 서비스’ 개념이다.

장애인 관련 업무가 많은 사회복지과 앞엔 도움벨이 설치됐다.민원여권과엔 전용창구가 생겨 수화가 가능한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늘 대기한다.담당 팀장이 민원 만족도를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장애인 민원 사후관리제도’도 시행 중이다.

사이버민원처리 수준도 높여 최근 개설한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업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과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이용자들로부터 벌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 구청장은 “서비스 개편에 머물지 않고 장애인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2003-09-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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