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강남 넘치고 강북 모자라/유재운 서울 시의원 밝혀

초·중·고 강남 넘치고 강북 모자라/유재운 서울 시의원 밝혀

입력 2003-08-29 00:00
수정 2003-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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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초·중·고교의 지역별 학교수가 강·남북간 심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 144회 임시회에서 한나라당 유재운(금천구)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초·중·고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급수 기준으로 볼 때 초등학교 29개교,중학교 78개교,고등학교 55개교가 각각 부족하다.”고 밝히고 자치구별 적정 학교수 확보 방안을 요구했다.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높은 강남·서초구 등은 적정학교수를 초과하고,재정자립도가 낮은 중랑·은평·도봉·강북구 등 강북지역은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이 제시한 자치구별 적정 학교수에 따르면 중랑구의 경우,적정 초등학교수가 27개교에 달하지만 현재 21개교로 6개교가 부족하다.도봉·강북구도 초등학교가 4개씩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강남·서초구의 경우 적정 초등학교수가 각각 27,17개교인 데 비해 3개교씩 초과한 30개,20개의 초등학교가 각각 운영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학교수 불균형은 중·고교에서 더 심화돼노원구의 경우 무려 16개의 중·고교(각각 8개교씩)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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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yidonggu@

2003-08-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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