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7일 정몽구 회장이 장외시장에서 미쓰비시 상사의 현대차 지분 70만주(보통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정 회장이 사들인 지분은 보통주 기준 현대차 총 주식(2억 1908만 8702주)의 0.32%이다.이에 따라 정 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4.08%(894만 3859주)에서 4.40%(964만 3859주)로 늘어났다.매입금액은 총 204억 4140만원(주당 2만 9202원)이다.당초 미쓰비시 상사는 현대차 지분의 약 2.84%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10.46%) 등 현대차의 외국인 지분은 전체주식의 45%를 넘는 수준이다.
2003-08-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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