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한·미 친선을 위한 ‘2003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천절인 10월3일 탄천 자전거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화마라톤에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 1000여명을 비롯,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사 임직원 1000여명과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임직원 2000여명,각국 주한 외교사절,한국군 및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함께 달리면서 두 나라간 친목과 화합을 재확인한다.
평화마라톤은 지난 1월 권문용 구청장 부부와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이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틴루터 킹 퍼레이드’에 공식 초청돼 미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이후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7월 강남구에서 찰스 캠벨 미 8군 사령관에게 마라톤대회에 대한 공식 서한을 보냈고,캠벨 사령관이 흔쾌히 승낙해 성사됐다.
마라톤은 한강공원 잠원지구와 이번에 새로 개통된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벌어진다.풀코스와 하프코스,10㎞,5㎞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 등 경품도 준다.신청은 강남구 체육회 홈페이지 (www.gnsports.co.kr),참가비는 2만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평화마라톤에는 주한미군과 그 가족 1000여명을 비롯,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사 임직원 1000여명과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임직원 2000여명,각국 주한 외교사절,한국군 및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함께 달리면서 두 나라간 친목과 화합을 재확인한다.
평화마라톤은 지난 1월 권문용 구청장 부부와 강남구 태권도 시범단이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틴루터 킹 퍼레이드’에 공식 초청돼 미국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이후 한·미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7월 강남구에서 찰스 캠벨 미 8군 사령관에게 마라톤대회에 대한 공식 서한을 보냈고,캠벨 사령관이 흔쾌히 승낙해 성사됐다.
마라톤은 한강공원 잠원지구와 이번에 새로 개통된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벌어진다.풀코스와 하프코스,10㎞,5㎞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 등 경품도 준다.신청은 강남구 체육회 홈페이지 (www.gnsports.co.kr),참가비는 2만원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2003-08-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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