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의 막내 임동현(사진·17·충북체고 2년)이 아테네 국제양궁대회에서 자신의 국제무대 첫 금메달을 따냈다.임동현은 14일 아테네의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최고참 박경모(인천 계양구청)를 111-109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로써 한국 양궁은 내년 아테네 올림픽을 대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을 석권,세계 최강을 입증하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특히 임동현은 지난달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정상에 올라 대표팀의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2003-08-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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