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내일부터 재개/ 김윤규사장 “여행길 다양화”

금강산관광 내일부터 재개/ 김윤규사장 “여행길 다양화”

입력 2003-08-12 00:00
수정 2003-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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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사망으로 지난 6일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1주일 만인 13일 재개된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11일 금강산에서 열린 정 회장 추모행사를 마치고 강원도 고성 남측 CIQ(출입국관리소)로 돌아온 뒤 “13일부터 금강산 관광을 정상적으로 실시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측과 육로로 금강산을 방문해 해상으로 돌아오거나,해상으로 갔다가 육로로 돌아오는 식으로 여행 경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면서 “육로관광 개시 시점 등 다른 현안은 13일 다시 방북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8·15기념 금강산 대학생 평화축전에 참가하는 남측 대학생 815명은 13일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각각 13,15,16일 출발 예정인 해상 관광도 당초 일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3-08-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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