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자위나 입 주변의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안면경련증 치료에 미세혈관 감압술이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진우 교수를 비롯한 안면경련치료팀이 지난 78년부터 최근까지 안면경련 환자 1500명에게 미세혈관 감압술을 시술한 결과 94% 이상의 환자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후 주로 나타나는 반측성 안면경련은 얼굴 근육이 수축되는 증상으로 대부분 얼굴에 이어진 신경이 귀밑 부근에서 혈관에 눌려 발생한다.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최근들어 이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느는 추세다.
지금까지는 항경련제나 보톡스 등을 이용한 신경차단술로 치료했으나 환자중 상당수가 약물 및 시술 부작용과 재발 등으로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장 교수는 “미세감압수술을 시행한 결과 대부분 1회 수술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등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없이 안면경련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진우 교수를 비롯한 안면경련치료팀이 지난 78년부터 최근까지 안면경련 환자 1500명에게 미세혈관 감압술을 시술한 결과 94% 이상의 환자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이후 주로 나타나는 반측성 안면경련은 얼굴 근육이 수축되는 증상으로 대부분 얼굴에 이어진 신경이 귀밑 부근에서 혈관에 눌려 발생한다.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 사회생활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최근들어 이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느는 추세다.
지금까지는 항경련제나 보톡스 등을 이용한 신경차단술로 치료했으나 환자중 상당수가 약물 및 시술 부작용과 재발 등으로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장 교수는 “미세감압수술을 시행한 결과 대부분 1회 수술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등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없이 안면경련을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2003-08-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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