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숨길 게 없다”사우디외무 연루의혹 공식부인

“9·11테러 숨길 게 없다”사우디외무 연루의혹 공식부인

입력 2003-07-31 00:00
수정 2003-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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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관리들과 9·11 테러범들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회 조사보고서 일부의 기밀 해제 요청을 거부한 가운데 사우디는 29일 자국의 9·11테러 연루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

사우드 알 파이잘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날 백악관으로 부시 대통령을 예방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숨길 게 없다.”며 9·11테러 연루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사우드 장관은 특히 테러범과 사우디 관리들의 연계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공정성을 모독하는 행위”이며 사우디는 “9·11테러 연루 의혹으로 부당하고도 가혹할 만큼 비난받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사우드 장관은 “(의회 조사보고서 가운데)문제가 된 28쪽은 지난 60년간 미국의 진정한 우방이자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온 특정국가에 대해 유죄를 선언할 중요한 증거로서 고려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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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0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관악구 전통시장·상점가 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연합회 출범을 축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뜻을 모아 연합회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로, 지역 상권의 공동 대응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의원은 관악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이자 생활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연합회 출범이 상인 간 연대와 상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관악경제의 대동맥이자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경제 현장”이라며 “이번 연합회 출범이 상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점포를 넘어선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연합회가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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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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