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核 3者후 6者회담”/러대사 “러참여… 이르면 새달중 개최”

“北核 3者후 6者회담”/러대사 “러참여… 이르면 새달중 개최”

입력 2003-07-26 00:00
수정 2003-07-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중·미 3자회담 직후 갖기로 추진돼 온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회담이 당초 한·일이 참여하는 5자회담에서 러시아가 추가된 6자회담으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6면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는 25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베이징에서 3자회담을 가진 뒤 한국과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6자회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이같은 2단계 다자회담을 골자로 한 중국측의 수정제안이 북한측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라미슈빌리 대사는 북한이 다자회담을 수용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반응에 따라 후속 다자회담 개최 시기는 이르면 8월 중에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알렉산드로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24일 러시아 N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중국 베이징에서 하루 동안 북·중·미 3자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다음날 한국,러시아,일본이 참여하는 6자 회담을 개최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와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김균미기자 kmkim@

2003-07-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