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마 고스케(20·일본)가 제1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평영 1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기타지마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 평영 100m 결선에서 59초78로 러시아의 로만 슬로드노프가 보유하던 종전 세계기록(59.94)을 0초16 단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평영 200m에서 세계신기록(2분09초97)을 작성한 기타지마는 178cm·71kg의 평범한 체격이지만 영법이 유연하고 스트로크에 힘이 있는 선수로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도 1분 벽을 돌파해 세계기록 작성을 예고했다.
일본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프리루틴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금메달 2개를 낚아 아시아 수영 강국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일본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프리루틴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금메달 2개를 낚아 아시아 수영 강국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03-07-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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