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G 법정관리 돼도 출자전환”SK㈜, 8500억등 지원방안 유지

“SKG 법정관리 돼도 출자전환”SK㈜, 8500억등 지원방안 유지

입력 2003-07-19 00:00
수정 2003-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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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SK글로벌이 회생형 법정관리에 들어가도 1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매출채권 8500억원 출자전환 등의 ‘SK글로벌 정상화 지원방안’을 유지키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SK㈜는 이날 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SK글로벌의 회생을 전제로 한 사전정리계획에 의한 법정관리가 SK㈜ 입장에서 워크아웃보다 상업적으로 불리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채권단이 법정관리 신청을 확정하면 이사회를 열어 지원방안 유지를 공식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SK㈜는 조만간 2차 이사회를 열어 기존 지원안을 일단 무효화시킨 뒤 같은 내용의 지원안을 재결의할 예정이다.한편 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과 SK㈜ 노조,소액주주연합회 등은 SK글로벌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도 SK㈜가 지원안을 유지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배임에 해당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2003-07-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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