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휴대전화는 이제 안녕!’
삼성전자가 국내 판매용 흑백 휴대전화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17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경북 구미의 흑백 휴대전화 생산라인을 컬러 카메라폰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의 흑백 휴대전화는 지난 1989년 1세대 아날로그 휴대전화를 자체 개발하면서 선보인 뒤 14년만에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국내에서 휴대전화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9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삼성전자가 판매한 흑백 휴대전화는 무려 3000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휴대전화 시장에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서 고가 제품 위주의 판촉을 고수해왔다.2·4분기 현재 삼성전자의 컬러 휴대전화 비중은 내수시장에서 94%,수출은 43%.올해는 특히 카메라폰 비중이 내수 97%,수출 60%에 이를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제 브랜드 이미지가 확연히 굳어진 만큼 저가의 흑백 휴대전화는 생산을 중단하고,수출 제품의 비중도 크게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삼성전자가 국내 판매용 흑백 휴대전화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17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경북 구미의 흑백 휴대전화 생산라인을 컬러 카메라폰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의 흑백 휴대전화는 지난 1989년 1세대 아날로그 휴대전화를 자체 개발하면서 선보인 뒤 14년만에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국내에서 휴대전화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9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삼성전자가 판매한 흑백 휴대전화는 무려 3000만대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휴대전화 시장에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펼치면서 고가 제품 위주의 판촉을 고수해왔다.2·4분기 현재 삼성전자의 컬러 휴대전화 비중은 내수시장에서 94%,수출은 43%.올해는 특히 카메라폰 비중이 내수 97%,수출 60%에 이를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제 브랜드 이미지가 확연히 굳어진 만큼 저가의 흑백 휴대전화는 생산을 중단하고,수출 제품의 비중도 크게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3-07-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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