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시멘트 출하 타격

화물연대 파업 시멘트 출하 타격

입력 2003-07-17 00:00
수정 200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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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충북 제천·단양의 화물연대 조합원 농성과 관련,시멘트 운송 차질이 계속되면 비(非) 화물연대소속 벌크시멘트 차량(BCT)의 대체 투입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

또 노사대화에 의한 해결을 유도하되 노조원들이 대체수송 차량의 시멘트 운송을 방해하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운송회사측의 요청이 있으면 경찰관을 동승시키기로 했다.

특히 운송방해가 전면적이고,심각한 폭행이나 기물손괴가 따르면 경찰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지난 14일부터 농성에 돌입,BCT차량 운행이 사흘째 중단되면서 충북 제천·단양지역 시멘트 생산업체와 레미콘 공장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데 따라 긴급 소집됐다.

노주석기자 joo@
2003-07-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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