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동화 속 미술여행’이란 특별전이 마련됐다.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8월17일까지)와 인사동 두아트갤러리(8일∼8월17일)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완성하는 체험의 자리.갤러리현대에서는 설치작가의 작품전과 그림책 멀티슬라이드 공연및 원화전,두아트갤러리에서는 그림책 테마 원화전으로 진행된다.
갤러리현대에서는 10명의 설치미술가가 국내외 고전동화 및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새롭게 꾸민다.‘소인국’‘고성 놀이터’‘개구리와 피노키오’‘보아뱀 고무자석 놀이’ 등 동화의 세계가 어린이들을 상상의 나라로 안내한다.또 원화전에는 ‘심청전’의 원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갤러리현대 지하 전시장에서는 창작 그림책들이 멀티슬라이드로 상영된다.‘마지막 거인’(어린이디자인하우스),‘짱뚱이와 황토의 열두달 일기’(사진·파랑새어린이),‘털끝 하나도 건드리면 안되기’(프뢰벨),‘시리동동 거미동동’(창작과비평사),‘삐비이야기’(창작과비평사),‘옛날 스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파랑새어린이)중 매일 두 작품이 상영돼 ‘보고 듣는’ 그림책의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준다.갤러리현대 윈도갤러리에 상상 속 소인국을 만들고 건물 외부에는 ‘책을 낚는 악어’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갤러리현대(02)734-6111∼3,두아트갤러리(02)737-2505.
김종면기자
갤러리현대에서는 10명의 설치미술가가 국내외 고전동화 및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새롭게 꾸민다.‘소인국’‘고성 놀이터’‘개구리와 피노키오’‘보아뱀 고무자석 놀이’ 등 동화의 세계가 어린이들을 상상의 나라로 안내한다.또 원화전에는 ‘심청전’의 원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갤러리현대 지하 전시장에서는 창작 그림책들이 멀티슬라이드로 상영된다.‘마지막 거인’(어린이디자인하우스),‘짱뚱이와 황토의 열두달 일기’(사진·파랑새어린이),‘털끝 하나도 건드리면 안되기’(프뢰벨),‘시리동동 거미동동’(창작과비평사),‘삐비이야기’(창작과비평사),‘옛날 스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파랑새어린이)중 매일 두 작품이 상영돼 ‘보고 듣는’ 그림책의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준다.갤러리현대 윈도갤러리에 상상 속 소인국을 만들고 건물 외부에는 ‘책을 낚는 악어’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갤러리현대(02)734-6111∼3,두아트갤러리(02)737-2505.
김종면기자
2003-07-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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