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24·안더레흐트)이 6일 벨기에로 출국했다.한달 반 동안의 휴가를 마친 설기현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벨기에 브뤼셀로 향했으며 7일부터 팀 전지훈련에 합류해 이달 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건강한 표정의 설기현은 출국장에서 “계약을 2년 정도 연장할 생각이지만 빅리그에서 제안이 오면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겠다.”면서 “올시즌 20골을 넣어 빅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3-07-0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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