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 외신|미국은 3일(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현상금으로 2500만달러(약 290억원)를 내걸었다.미 행정부는 이날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나 그의 생사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500만달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또한 사담 후세인의 두 아들인 쿠사이와 우다이에 대해서도 1500만달러의 거액을 현상금으로 내걸었다. 미국은 앞서 후세인에 대해 2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나 색출작업에 진척이 없자 9·11 테러의 주모자로 알려진 알 카에다의 오사마 빈 라덴 목에 걸린 현상금 2500만달러와 같은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
2003-07-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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