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가 재경부 견제해야”권영준 경실련 정책協 의장

“금감위가 재경부 견제해야”권영준 경실련 정책協 의장

입력 2003-06-16 00:00
수정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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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가 재정경제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권영준(경희대 교수) 경실련 정책협의회 의장은 14일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금감위 초청 특강에서 “금감위와 금감원이 재경부의 독주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금감위 관계자가 전했다.

권 의장은 이어 “재경원이라는 통합 공룡부처가 탄생하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깨져 외환위기를 초래한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시장의 도덕적 해이에는 시장 규율을 담당하는 금감위·금감원의 책임도 있다.”고 덧붙였다.권 의장은 또 “시장 규율 확립을 위해 금감위·금감원의 내부 견제 시스템 강화와 함께 외부 전문가 집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감독 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조직이 돼야 재벌정책과 관치금융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기관의 외부인사 특강 정례화 첫 케이스인 이날 강연에는 금감위 과장과 금감원 팀장 이상 간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손정숙기자 jssohn@

2003-06-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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