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6월10일 항쟁 때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씨의 중환자실 모습을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정신을 잃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이씨의 모습으로 당시 병원 홍보실 직원이었던 박두혁 홍보실장이 찍었다.박 실장은 “경찰의 경비가 삼엄해 아무도 이씨의 병실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판단,소형 카메라로 플래시도 켜지 않고 몰래 찍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정신을 잃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이씨의 모습으로 당시 병원 홍보실 직원이었던 박두혁 홍보실장이 찍었다.박 실장은 “경찰의 경비가 삼엄해 아무도 이씨의 병실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판단,소형 카메라로 플래시도 켜지 않고 몰래 찍었다.”고 말했다.
2003-06-1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