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복원 대체도로 잇단 개통

청계복원 대체도로 잇단 개통

입력 2003-06-03 00:00
수정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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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 시작될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서울시가 교통대책으로 마련한 대체도로가 잇달아 개통된다.일방통행로,가변차로 등도 거의 같은 시기에 시행돼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서울 도심의 교통체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도심으로 들어올 때 우회도로의 기능을 할 용비교와 두무개길을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시가 1999년부터 317억여원을 들여 새로 건설한 용비교는 성동구 금호동∼성수동을 잇는 폭 21∼25m,1120m 규모다.용비교에서 용산구 한남동 한남대교 북단까지 이어지는 두무개길(옛 강변북로) 가운데 금호동∼옥수동간 1073m는 폭 25m,옥수동∼한남대교 북단간 1820m는 폭 18.4m로 각각 확장 개통된다.(그림)

시는 또 동대문운동장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새로 만드는 을지로∼마장로간 폭 25m,길이 418m 연결도로도 12일 마장로 가변차로제 시행과 함께 개통키로 했다.청계천 교통대책에 포함된 대학로와 창경궁로의 일방통행 및 차등차로제 시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최두호 서울시의원 “유효기간 지난 수도계량기 24만 개… 교체 적체 해소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계량기 교체 적체와 긴급 누수복구 공사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신뢰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정 유효기간이 지난 미교체 계량기가 약 24만개이며, 이 가운데 유효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한 물량도 11만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는 사용량 측정과 요금 부과의 근거인 만큼, 장기간 교체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교체 적체 해소 등을 위해 연간 약 28만개의 교체가 필요하지만, 현재 인력과 작업 여건상 교체 가능한 물량은 약 24만개라고 설명했다. 오래된 계량기부터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소별 필요 인력을 산정하고 추가 인력 투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 의원은 “계량기 교체가 계속 밀리지 않도록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동파 취약지역의 디지털 계량기 전환과 유효기간 경과 계량기 교체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소별로 교체 물량이 적체된 격차도 이번 감
thumbnail - 최두호 서울시의원 “유효기간 지난 수도계량기 24만 개… 교체 적체 해소해야”

조덕현기자 hyoun@

2003-06-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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