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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사진) 9단이 대한매일이 주최하는 제37기 국민PASS카드배 패왕전 결승대국에서 ‘철벽’ 이창호 9단을 상대로 파죽의 2연승을 거두고 패왕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유 9단은 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대회 결승 5번기 제2국에서 패왕전 3연패를 노리는 이 9단을 맞아 17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으로 패왕전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지난달 26일 열린 1차전에서도 유 9단이 이 9단에 131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정상의 두 기사가 모처럼 국내 기전 결승에서 맞대결해 관심을 모은 이날 대국에서 유 9단은 1국 패배를 만회하려는 듯 초반부터 실리바둑을 구사한 이 9단을 상대로 두껍게 반면을 운영하며 세몰이한 끝에 대마를 포획,항복을 받아냈다.
우승 상금 2500만원이 걸린 대회 3국은 오는 13일 한국기원에서 속개된다.
2003-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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