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경찰서는 27일 동작동 국립현충원 안에 있는 고 박정희 전대통령의 묘소에 불을 지른 이모(39·여)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참배객으로 가장,현충원에 들어간 뒤 불 붙인 신문지로 박 전대통령의 묘소 주변 잔디의 왼쪽 부분 0.5평 정도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정신 이상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 감정 후 즉결심판에 넘길 방침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참배객으로 가장,현충원에 들어간 뒤 불 붙인 신문지로 박 전대통령의 묘소 주변 잔디의 왼쪽 부분 0.5평 정도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정신 이상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 감정 후 즉결심판에 넘길 방침이다.
2003-05-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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