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바리’ 김유황(22·현대중공업)이 모래판에 이변을 일으키며 금강봉을 정복했다.금강급 선수 가운데 최연소인 김유황은 9일 충남 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3세라젬배 보령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다승제)에서 큰 키(180㎝)를 이용한 들배지기를 비롯,안다리 뿌려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마음껏 구사하며 같은 팀의 ‘리틀 이만기’ 장정일(27)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프로 데뷔 5개월만에 61대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2003-05-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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