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경영개선 차원에서 민간위탁을 추진 중인 시립동부병원의 위탁업체로 한양대를 선정했다.‘공공기능 유지’라는 조건부 선정이어서 협약체결은 수익성을 둘러싸고 난항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7일 “최근 시 위탁체선정심사위원회에서 동부병원의 위탁업체로 한양대를 선정했다.”면서 “다음주 한양대측과 실무회의를 갖는 등 상반기 중 최종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조건의 핵심은 ‘공공기능 유지’로 현재와 같은 행려환자 치료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연간 6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탓에 민간위탁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기존의 공공기능은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강남병원과 같이 이미 외부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시립병원의 저소득층 진료현황 등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양대측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지만 수익성이 걸림돌이다.
공공기능과 관련,한양대는 한 달 안에 서울시에 구체안을 제출하기로 했다.하지만 현재 전체 환자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행려환자 치료 등 기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 같은 이유로 지난 3월 동부병원 위탁신청에 지원한 단체도 한양대 한 곳뿐이었다.
황장석기자
시 관계자는 7일 “최근 시 위탁체선정심사위원회에서 동부병원의 위탁업체로 한양대를 선정했다.”면서 “다음주 한양대측과 실무회의를 갖는 등 상반기 중 최종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조건의 핵심은 ‘공공기능 유지’로 현재와 같은 행려환자 치료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연간 6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탓에 민간위탁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기존의 공공기능은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강남병원과 같이 이미 외부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시립병원의 저소득층 진료현황 등 통계자료를 토대로 한양대측에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지만 수익성이 걸림돌이다.
공공기능과 관련,한양대는 한 달 안에 서울시에 구체안을 제출하기로 했다.하지만 현재 전체 환자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행려환자 치료 등 기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 같은 이유로 지난 3월 동부병원 위탁신청에 지원한 단체도 한양대 한 곳뿐이었다.
황장석기자
2003-05-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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