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AFP 연합|사우디아라비아의 억만장자 사업가 알 왈리드 빈 탈랄(44) 왕자가 스위스 제네바의 유서깊은 ‘데 베르그' 호텔을 8700만달러에 사들였다.
왈리드 왕자의 해외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회사 ‘킹덤 홀딩’은 4일 사우디 왕가소유의 한 투자펀드를 통해 이번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왈리드 왕자 소유의 호텔은 뉴욕의 ‘플라자’와 리야드의 ‘포 시즌스’,베이루트의 ‘뫼벤픽’,파리의 ‘조르주 V' 및 ‘디즈니랜드 파리' 등 모두 187개로 늘어났다.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인 왈리드 왕자의 재산은 2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 베르그'호텔은 1834년에 설립된 제네바 최고(最古)의 호텔로 각국 정치인과 왕족들이 자주 묵는 곳이다.
‘킹덤 홀딩'은 ‘제네바 호수' 와 알프스가 바라보이는 이 호텔을 내년까지 개보수한 후 ‘포 시즌스' 에 경영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왈리드 왕자의 해외자산을 관리하는 투자회사 ‘킹덤 홀딩’은 4일 사우디 왕가소유의 한 투자펀드를 통해 이번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왈리드 왕자 소유의 호텔은 뉴욕의 ‘플라자’와 리야드의 ‘포 시즌스’,베이루트의 ‘뫼벤픽’,파리의 ‘조르주 V' 및 ‘디즈니랜드 파리' 등 모두 187개로 늘어났다.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인 왈리드 왕자의 재산은 2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데 베르그'호텔은 1834년에 설립된 제네바 최고(最古)의 호텔로 각국 정치인과 왕족들이 자주 묵는 곳이다.
‘킹덤 홀딩'은 ‘제네바 호수' 와 알프스가 바라보이는 이 호텔을 내년까지 개보수한 후 ‘포 시즌스' 에 경영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05-0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