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자격증 소지자 가산점 논란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자격증 소지자 가산점 논란

입력 2003-05-03 00:00
수정 200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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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만들 줄 알면 교사가 될 수도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2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 국가기술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1∼5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학생의 특기를 살려주고 방과후 특별활동 지도를 위해선 교사들도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도입했다.

그런데 문제는 가산점 인정에 제과·제빵과 심지어 이·미용과 세탁기능사 자격증(모두 1점)까지 포함시켰다는데 있다.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격증을 망라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전국 시·도 교육청 가운데 모든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 가산점을 인정해주는 곳은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인천시교육청은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 소지자에게만 가산점을 주고 있고 서울시교육청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아예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지난해말 치러진 200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평균 12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일부 과목의 경우 소수점 이하에서 당락이 엇갈리는 경우가 있어 1점이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수의예비교사들이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기 위해 조리학원에 다니고 있다.

예비교사 임모(22·여·I대 3년)씨는 “제과·제빵 자격증이 다른 자격증보다 따기가 쉬워 한달전부터 조리학원에 다니고 있다.”며 “임용교사를 대비해 조리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실제로 수원 J조리학원 수강생 300여명 가운데 10% 가량이 교사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교사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 학사계 변철수 사무관은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전공과 무관한 자격증 가산점을 폐지해야 한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며 “자격증 범위를 축소하는 개선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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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3-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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